오늘 오전 충남 홍성 도축장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의심 사례가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홍성군 광천읍의 도축장에서 폐사한 돼지에 대해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충남도는 1차 부검 결과 소견을 토대로 도축장에 돼지가 일시에 몰려들면서 질식사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돼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해제되면서 돼지 출하량이 급증하자 도축장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인천, 경기, 강원 등 중점 관리 지역 밖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특히 전국 최대 양돈 산지인 충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30만 마리 돼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확진된 이후 27일까지 총 9건 발생했습니다.
홍성군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주말인 28∼29일 이틀 동안 추가 발생은 없었습니다.

2019-09-29 10:42: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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