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새로운 피서 방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20일) 회의에서 오늘부터 사회복지시설과 더불어 수도권 공공시설도 운영을 재개하는 만큼 사람이 많은 휴가지보다 도서관, 박물관, 또는 미술관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다른 곳으로 휴가를 떠나더라도 기간은 짧게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곳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며 지자체에서도 숨겨진 휴가지를 많이 발굴해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박 1차장은 또 지난달 초에 도입된 전자출입명부가 전국적으로 13만 여개 시설에 설치됐으며 이 중 3만여 개소는 의무시설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설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의 전자출입명부 이용 건수는 2천만 건이었으며, 접촉자 추적에는 8건이 활용됐습니다.
특히 수원시 PC방에서는 역학조사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48명을 추가로 확보해 진단과 격리에 활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1차장은 전자출입명부 작성은 확진자가 발생하였을 때 나와 가족을 신속히 보호하는 방법이라며, 시설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설치하고 이용자들도 출입 시 반드시 체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감염에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쪽방촌과 고시원, 인력시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와 밀폐된 소공연장, 볼링장과 당구장, 해외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육가공업체 등을 점검한 결과를 공유하고 후속조치를 논의했습니다.
박 1차장은 점검결과를 보면 코로나19 대비가 시설별로 아직도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사람이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밀접·밀폐·밀집한 장소에서는 어디서든 감염 위험이 있음을 기억하고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각별한 노력을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July 20, 2020 at 07:4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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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코로나19로 새로운 피서 방법 필요…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곳 이용해야” -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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